2021년 8월 개편되는 SKT T멤버십의 제휴 혜택을 총 정리했습니다. 사실 SKT의 멤버십 개편으로 인하여 SKT 가입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멤버십 혜택 변경의 주요한 골자는 기존 즉시 현장 할인 혜택이었지만 변경 후에는 포인트를 적립하여 원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실제 소비자에게 손해일지 이득일지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정리하였으니 지금부터 8월에 개편되는 SKT T멤버십 혜택과 제휴 리스트, 그리고 이에 대한 분석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SKT t멤버십 개편 내용
SK텔레콤의 t멤버십의 가장 큰 혜택은 제휴사들에게 받는 현장 할인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8월 9일부터 현장 할인 혜택 대신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태로 변경됩니다. 이 내용만 봤을 때는 SK텔레콤의 꼼수로 보입니다. 하지만 세부내용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개편이 꼼수인지 또는 소비자에게 이득인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다시 한번 설명드리오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SKT t멤버십 제휴 리스트(2021년 8월 9일~)
이번 변경되는 t멤버십의 제휴 리스트를 총 정리하였습니다. 신규 제휴 업체로 커피전문점 폴바셋과 아고다,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등 숙박 예약 플랫폼이 눈에 띕니다. 제휴 종료 업체로는 TGIF, 미스터피자, 준오헤어 등이 눈에 띕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이 표만 본다고 하면 당연히 소비자들은 기존 즉시 할인되던 혜택이 포인트 적립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표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kt t멤버십 개편, 소비자에게 손해일까?
크게 세 가지로 설명드리며 skt t멤버십 개편이 절대 소비자에게 손해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SK텔레콤은 우선 7월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8월에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100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만약 이벤트에 참가를 하였다면 2000포인트,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했다면 1000포인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벤트 참가를 한 고객의 경우 제휴사에 가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편 후 초반에는 고객들의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혼선을 막기 위한 조처입니다.
둘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휴사에서 8월과 9월에 적립률을 2배로 늘리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 이벤트 대상 제휴업체는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뚜레쥬르, VIPS, CU, 롯데월드, 세븐일레븐, 야놀자, 11번가 등입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 CU의 경우 기본 적립률은 결제금액의 10% 지만 이 이벤트 기간에는 20% 적립이 되며, 야놀자의 경우 기본 적립률은 결제금액의 4% 지만 이 이벤트 기간에는 8% 적립이 됩니다. 방금 말씀드린 이벤트 대상업체들의 혜택을 위의 표에서 참고하셔서 이벤트 기간 동안 알뜰하게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이 이벤트는 단발성이 아닌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잘 활용한다면 고객의 입장에서 괜찮은 혜택으로 보입니다.
셋째, 포인트 선물하기도 가능해집니다. 사실 이 부분은 혜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포인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포인트를 1회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지인에게 선물하기가 가능해져 포인트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아니지만 뉴스를 보며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이번 skt 멤버십 개편에 대해 비판하고 알뜰폰으로 이동한다는 분들이 많이 있어 정확한 팩트를 설명드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특히나 두 번째 혜택인 2배 포인트 적립의 지속적 이벤트 진행은 소비자에게 꽤나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T 또한 포인트가 남아있는 고객들이 타사로 이동하지 못하는 효과를 노린 것도 있기에 소비자나 SKT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멤버십 혜택 변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t멤버십 개편에 대한 논란과 정확한 사실을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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